[예능] 뭉쳐야찬다. JTBC배 축구대회 준결승 & 결승 : 경기 결과는?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뭉쳐야찬다. JTBC배 축구대회 준결승과 결승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다음주가 뭉쳐야찬다 마지막회라니 ㅜ ㅜ 너무 슬퍼요.

 

그래도 바로 이어서 뭉쳐야쏜다로 농구를 볼 수 있겠네요.

 

그럼 바로 리뷰 들어갑니다.

 

지난주에 4강 경기를 멋지게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간 어쩌다FC팀.

 

준결승 상대는 송파구 마2 축구회였습니다.

상대팀도 역전승으로 올라온 만만치 않은 팀이었죠.

 

선발 라인업. 이형택 여홍철 선수의 든든한 수비.

김병현 선수를 원탑으로 미드필더에는 이대훈 선수를 배치했습니다.

마음에 안정을 주는 포지션.. ㅎㅎ..

 

첫 골의 주인공은 어쩌다 FC 최병철 선수가 찬 공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바운스가 되었죠.

하필 키퍼의 키를 넘어서 어이없게 들어간 골

 

초반에 이런 골이 나오면 상대팀도 절망스러울거 같아요... 

쐐기골 찬스!! 

이용대 선수의 왼발슛이 들어갑니다.

오른발은 안되는데.. 왼발이.. 

 

어쨌든 들어가면 된거죠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마2팀 수비수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인.. 

두번째 자책골이 나옵니다. 

 

정말 자책골만 없었어도,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몰랐을 거에요.

상대팀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여서 어쩌다 FC도 전력으로 막았으니까요.

 

아무튼 이렇게 경기가 끝나고 

마2 축구회와의 준결승 경기는 3:0 어쩌다FC의 승리!!

 

바로 이어서 결승 경기가 나오더라고요.

마지막이 다가와서 그런가 

시원시원한 편집 마음에 듭니다. 

 

결승 상대는 관세청 FC를 3:1로 꺽은 경인축구회입니다.

 

예선에서도 붙었지만, 진짜 너무 잘하는 팀.. 

조기축구도 이렇게 잘할 수가 있나봅니다.. 

결승전 라인업입니다.

허재 선수 빼고는 동일합니다. 

 

느리지만 농구를 해서 그런지 골의 길목이나 포지션에 잘 서있는 허재 선수.. 

역시 축구는 시야가 넓을 수록 유리하죠.

 

경인 축구회와의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전은 나름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만

 

전반전 추가시간에 페널티킥.. 

영상으로 보니 닿지도 않았지만, 주심이 보기에는 아니었나봐요.

 

역방향 걸리면서 그대로 경인축구회의 골 1: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 됩니다.

 

 

후반에 4골을 얻어맞으면서 5:0 참패를 당한 어쩌다 FC

 

근데 진짜 상대팀이 너무 잘하더라고요.

 

너무 어나더 레벨을 초대한거 아니냐고요 ㅜ ㅜ

마지막 1분 남았을 때 마저 골을 만들어내는 대단한 사람들.. 

 

어쨌든 멋진 도전이었습니다.

 

 

우승은 못했지만,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내고 대회를 마무리합니다.

 

처음에 어쩌다 FC가 1승을 하기만을 바라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대회에서 준우승을 할 정도의 실력이 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멋집니다.

 

다음주는 축구 경기가 없는거 같더라고요.

이게 정말 마지막 경기란 말입니까 ㅜ ㅜ

 

꼭 시즌2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뭉찬 보면서 축구에 관심도 가지고 풋살팀도 알아보고 했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다음주에 어쩌다 FC의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올게요.